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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신형 스프린트 S 180 국내 첫 공개

서정민 기자
2026-10-17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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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스쿠터 브랜드 베스파(Vespa)가 신형 ‘스프린트 S 180’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기존 스몰바디 디자인에 174cc 엔진을 적용한 모델로,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 행사도 진행한다.

베스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성수동 RSG에서 신형 스프린트 S 180 공개를 기념하는 팝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스파 브랜드 8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브랜드 특유의 이탈리아 디자인과 새로운 주행 기술을 소개하고, 도심형 스쿠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스프린트 S 180은 실제 배기량 174cc의 i-get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다. 국내에 선보이는 베스파 스몰바디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125cc를 초과하는 배기량을 적용했다.

최고출력은 15마력이며 최고속도는 약 120km/h다. 기존 스몰바디의 간결한 차체와 기동성을 유지하면서 주행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편의 장비도 확대했다. 풀 컬러 LCD 계기판을 적용해 주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키리스 시스템을 통해 물리적인 키를 꽂지 않고 차량 잠금과 해제, 시동 조작이 가능하다.

원격 시트 잠금 해제와 바이크 파인더 기능도 지원한다. 전륜 싱글 채널 ABS와 풀 LED 조명을 적용해 제동 안전성과 시인성도 고려했다.

디자인에서는 새로운 패턴과 스티치를 적용한 시트가 눈에 띈다. 핸들바 아래에는 접이식 가방 고리를 마련해 일상적인 활용도를 높였다.

베스파는 이번 모델을 통해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호하면서도 보다 높은 출력을 원하는 소비자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성수 팝업에서는 신형 스프린트 S 180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베스파의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전시도 운영되며, 17일과 18일에는 300cc 모델 시승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팝업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신형 스프린트 S 180의 국내 공식 판매는 오는 11월 초중순 시작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베스파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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